AW 2025 후기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AW 2025에 다녀왔습니다. 3.12(수) ~ 3.14(금) 까지 개최했고 저는 수요일만 참여했습니다.

보고서 안 써도 될 줄 알고 사진을 얼마 안 찍었는데, 결국 쓰게 된 김에 후기도 작성합니다.

 

https://www.automationworld.co.kr/fairDash.do?hl=KOR

2025 스마트공장 • 자동화산업전

 

제일 인기가 많은 건 역시 대기업 부스들이었습니다.

현대 오토에버는 서류를 잘 붙여준 기억 때문인지 내적친밀감이 있습니다.(코테 치는 족족 떨어졌다는 뜻) 

현대 글로비스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새 로봇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고, 현대 로보틱스는 명찰 보고 혹시 뭐 주진 않을지 기대했는데 그런거 없었습니다.(청렴기업인듯)

 

우리 가족(?)들

 

기술력 좋은 중소기업들도 많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안그래도 부스가 많은데 전시 기술이 비슷한 기업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비교정리가 어려웠습니다.

최근 저희 동네 삼성 매장이 애플 매장 옆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주말에 애플 매장에만 손님이 북적입니다. 비슷한 상황을 우려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저는 갤럭시 씁니다)

 

인간에 대한 증오가 쌓이는 중

 

글이 너무 짧아서 놀고 온 것 아니냐는 의심이 들겠지만 선택의 역설과 보고서를 쓰지 않을 것이란 신념, 그리고 행인 얼굴이 노출된 영상이 많아 올릴 게 적습니다. 그래도 전시장 전체를 3바퀴 이상 돌았을 정도로 쉬지 않고 관람했습니다.

 

일본 무계획 여행갔을 때 급으로 돌아다님

 

점심으로 코엑스 지하의 무탄이란 곳을 갔는데 짜장면이 기가막힙니다